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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중동지역 첫 개원
등록일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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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건강검진모델을 적용한 건강검진센터가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문을 열었습니다.

중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가 개원하는 건데요, 이 소식은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출생 순간부터 생애주기 마다 주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건강검진.

이런 건강검진을 포함,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이 오는 2020년까지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있습니다.

이렇게,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형 건강검진 모델을 적용한 건강검진센터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마리나 종합쇼핑몰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개원한 마리나 건강검진센터는 아랍에미리트 VPS그룹이 설립한 것으로 서울 성모병원의 평생건강증진센터와 동일한 컨셉으로 마련됐고, 국내 의료진 22명이 파견된 가운데 앞으로 5년동안 서울 성모병원이 위탁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서울성모병원은 검진센터 운영을 통해 향후 5년간 매출액의 10%와 인센티브를 합쳐 모두 400억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성모병원과 VPS그룹은 두바이 지역에 2호 검진센터를 설립.운영하기 위한 협정도 체결해 우리 의료의 중동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현지에 우리나라 검진센터가 들어섬으로써 현지 치료가 어려운 중증질환자의 국내 유치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아랍에미리트 국비 환자는 지난 2011년 1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꾸준하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와 아부다비 보건청은 정부송출 환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각 상대국의 파견직원 두 명을 채용할 방침입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에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정부 송출환자의 의뢰와 사전검진, 진료와 사후 관리를 원스톱 관리할 수 있는 프리포스트캐어센터를 아부다비에 1차로 설립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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