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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귀국…'제2의 중동붐' 신성장동력 창출
등록일 :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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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방 기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은 스마트원전 수출을 비롯해 이슬람음식인 할랄식품의 시장 진출, 그리고 보건의료 분야까지 폭넓은 세일즈 외교를 펼쳤습니다.

이번 순방의 성과를 김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세일즈 외교 첫 대상국은 쿠웨이트였습니다.

한-쿠웨이트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교통과 인프라, 신도시 개발 등에서 MOU를 체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를 통한 우리 기업의 수주 기대액이 무려 381억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보건의료 MOU를 통해 쿠웨이트 환자유치와 의료진 연수 등 경제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방문 최대의 성과는 스마트원전의 수출 계기 마련입니다.

양국은 스마트 공동파트너십 및 인력양성 MOU를 체결하고 우리기술로 개발한 스마트 원자로 2기 이상을 사우디에 시범건설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약 2조 2천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중소형 원전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sync>안종범 경제수석(3월 3일)

(정상회담에서는 박 대통령은 사우디가 우리의 중소형 원자로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를 선택한 것은 그야말로 스마트한 선택이다라고 하였으며 세계 최초의 상용화를 통해서 양국이 함께 세계에 진출하자고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방문에서는 할랄식품 관련 MOU를 통해 2018년 1천 8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이슬람 먹을거리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할랄식품 정보공유와 인증체계 마련, 할랄푸드 테마파크 조성 추진 등을 통해 협력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최대의 이슬람 사원 그랜드 모스크에 이슬람 전통복장을 한채 방문하면서 문화외교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현장음>그랜드 모스크 방문(지난 5일)

"UAE가 지향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잘 보여주는 그랜드 모스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지막 방문국 카타르에는 2022년 월드컵 개최를 위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수주를 당부하면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카타르 유소년 태권도 시범단, 국악과 카타르 전통음악 등이 어우러진 문화교류의 밤은 양국의 감성을 보다 가깝게 이어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중동 순방은 해외건설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걸프 국가들과의 보다 강화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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