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 '사드' 공론화에 부정적 입장 재확인
청와대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공론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사드 배치를 공공연하게 논의할 경우 한미, 한중관계 등에서 우리읭 외교적 입지가 제한될 수 있다는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2. "주한 외교사절 요청없어도 경호인력 배치"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과 관련해 당정회의를 열어주한 외교사절 측의 요청이 없어도 경찰이 경호에 나서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기존 외국공관 등 시설 위주의 보호에서 외교관 신변 보호까지 경호·경비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3. 임종룡 금융위원장 청문회 통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급 4명의 후보자 가운데 인사청문회를 마친 3명 전원이 청문회를 통과하게 됐습니다.
4. 2월 은행 주택담보대출 폭증…예년의 3배 육박
지난 2월 중 가계의 은행 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가계의 은행 빚 증가세를 주도해온 주택담보대출은 예년 2월의 3배에 육박하는 규모로 크게 늘었습니다.
5. 군, 성폭력 가해자 퇴출 원칙…종합대책 마련
국방부가 성폭력 가해자 퇴출을 원칙으로 하고 묵인·방관자를 가중 처벌하는 내용이 담긴
'성폭력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모든 성폭력 범죄자는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 대상에 포함시키는 원아웃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 전국 춥고 건조…"내일 예년 기온 회복"
오늘도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건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오늘 보다 2도가량 올라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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