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인 제7차 세계 물포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자원 봉사자들의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행사 프로그램을 모두 확정하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물 포럼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학생부터 백발 노인까지 나이와 맡은 역할은 다르지만 한 마음으로 대회 성공을 다짐했습니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홍보와 함게 안내, 수송,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세계물포럼은 다음 달 12일부터 엿새 동안 대구 엑스코와 경북 경주 하이코 일대에서 열립니다.
각국 정상을 비롯해 국제기구 관계자, 기업인 등 170여 개 국에서 3만 5천여명이 참가합니다.
'실행'을 핵심가치로 주제별 과정, 정치적 과정, 과학기술 과정, 지역별 과정 등 4개 분야에서 400여개 세션이 진행됩니다.
지역별로 기후변화와 재해 기술 공유, 물 문제에 관한 이슈를 논의합니다.
행사 기간 대구 엑스코에서는 '물 산업 전시회'가 열리고 경주에서는 한류 콘서트와 영화제가 열립니다.
특히 세계 물 관련 기업들이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선진 대한민국, 물포럼을 통한 세계화 그래서 물포럼 이후에 사람이라던지 과학기술의 변화도 함께 정의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이번 행사로 2천600억원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우리 기업들이세계 물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장음>
"세계 물포럼 화이팅"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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