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아이디어 구현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 서비스가 앞으로 한층 더 고도화됩니다.
국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아이디어의 사업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인데요.
보도에 김성현기자입니다.
실제 비행기와 흡사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가상의 비행기 시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비행이 안정적인지 확인하고 최적화 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사업화하고 시장진출을 앞당기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재성 실장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가상설계분석실
"창조경제타운을 통해서 접수된 아이디어에 제품화되는 작업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시제품제작과 물리적인 평가과정들이 필요합니다. 그 부분에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기술을 적용함해서 보다 적은 비용을 이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제품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
정부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국민의 참여를 높이고 아이디어 사업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멘토링은 물론 오프라인 집중멘토링 서비스가 연계돼 체계적으로 제공됩니다.
또 창조경제타운에서 매달 선별되는 아이디어에는 담임멘토가 지정돼 아이디어 진단과 구체화 작업이 이뤄집니다.
오프라인 집중멘토링 과정을 거친 선별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돼 경영전략,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멘토링도 제공됩니다.
창조경제타운의 창의적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이어 TV를 통해서도 판매가 이뤄집니다.
제품개발이 진행 중인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가운데 구조해석, 유체해석 등이 필요한 아이디어 5개를 공모로 선정해 시범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좀더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창조경제타운 지원 대상 아이디어는 오는 16일부터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