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 정책 브리핑입니다.
박 대통령, 오늘 5부 요인과 청와대 회동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완구 국무총리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합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5부 요인에게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박 대통령은 순방 성과 설명 외에도 경제살리기와 민생경제 회복 등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완구 총리 특별 담화 '부정부패 발본색원'
이완구 국무총리가 어제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우리 사회 고질적인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최근 방위사업과 관련한 비리와 해외자원개발 부실투자, 비자금 조성과 횡령, 공적문서 유출 등을 언급하면서,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구조적 부패의 사슬을 과감하게 끊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방어' 키 리졸브, 오늘 훈련 종료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오늘 훈련 종합 평가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올해 키 리졸브엔 미군 8천6백여 명과 한국군 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미는 이를 통해 북한의 다양한 남침 상황에 대응하는 방어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스마트폰에 학생 자살 징후 포착되면 부모에 알림
정부가 오늘 서울청사에서 2015년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연간 학생 자살자를 두자릿수로 줄이기 위한 '학생자살 예방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학생 스마트폰의 카카오톡과 같은 SNS와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에서 자살과 관련된 단어가 포착되면 부모가 알 수 있도록 알림서비스가 실시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밤 사이 들어온 해외 소식, 지구촌 이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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