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병이 뇌졸중 등 뇌와 심혈관계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예방이 매우 중요한 데 체조를 즐기면서 이런 질환의 위험을 줄여나가는 모임과 강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계식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아침, 저녁은 아직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절기는 어김없이 봄기운을 돋우고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겨우 내 추위로 운동량이 부족했던 노년층에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계 질환의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운동량이 부족하면 마비된 사지 근육의 위축이 심해지면서 다리에 혈액 순환이 안되며 관절이 굳어 마비증상이 더욱 심해짐으로 적당한 운동량이 절대 필요한 싯점입니다.
인터뷰> 심이용 사무처장/ 강원국학원
"먼저 생각해야 될것은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방법을 먼저 체크를 하셔야 됩니다.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은 관절을 잘 풀어주는게중요한 것 같아요. 유행하는것 중에 하나가 접시 돌리기라고 있습니다."
현장멘트>
건강국학체조를 즐기면서 노년기의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있는 각종 모임과 강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원도내에만 해도 지난해 보다 20% 늘어난 124개 클럽과 85개 강좌에서 4천500여명이 국학체조를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원국(85세)/ 강원도 춘천시
"제가 퇴직한 이후 계속 이 국학기공을 아침 마다 했습니다. 모든 혈이 통해가지고 노쇄하지 않아요."
평상시에도 한,두가지 적당한 건강체조를 하면 고혈압,고지혈증 등 이 호전되고 뇌졸중이나 심장병의 재발 위험성을 낮출수 있습니다.
인터뷰> 심미용 사무처장/ 강원국학원
"들 뜨는 에너지를 잡아주는 걸로 집에서 TV를 보면서 평상시 어느 때나 어느 자리에서나 할 수 있는 발끝 부딛치기가 아주 좋습니다"
노년기 인생에서 첫 번째로 챙겨야 할 것은 건강입입니다.
스스로 잘 먹고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 건강의 기본입니다.
내가 건강해지고 힘이 생겨야 노년에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유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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