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맞아 운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는데요.
내게 맞는 생활체육 어떤 것이 좋을까요?
오늘은 검도로 건강한 내일을 준비하는 검객들을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긴장감 넘치는 탐색, 박진감 넘치는 타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호구를 갖춰 입은 검객 가운덴 여성도, 70대 어르신도 있습니다.
부상 위험은 적고 운동 효과는 커 어르신과 여성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권명숙 (60세) 검도 2단
오른쪽 이름
"젊은 친구들과 대련 할 때 힘도 들었지만, 저한테 활력이 돼서 제 삶에 새로운 면을 찾을 수 있었고 또 제가 근력도 약했었는데 근력도 좋아지고 더 건강해 졌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으로 변했어요."
검도는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인터뷰> 홍순혁 / 아버지, 홍경서 딸
"직장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때가 있는데요. 검도장에 와서 기합을 크게 지르면서 수련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좋습니다. 그리고 딸과 같이 운동을 하게 돼서 서로 추억도 되고 공감대도 생기는 것 같고 즐겁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검도인은 약 80만 명.
검도 동호인 클럽만 전국에 2천개나 됩니다.
특히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검도교실이 늘면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선호 / 서울 생활체육검도협회장
"전국적으로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복지관이나 노인용양시설을 통해서 (검도교실을 보급하고) 소외 청소년을 위해서 행복 나눔 검도교실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 전국적으로 160개 정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검도를 접하시려면 어디서든지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심신단련에 효과적이어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검도.
정신수양에 건강한 몸을 다지려는 검도인구는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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