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를 만났습니다.
현안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의 화두는 경제살리기였습니다.
특히 중동순방의 성과를 경제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국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중동순방의 결과, 결실들이 국민, 기업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가도록 해 경제가 크게 일어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대표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중동 국가들이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해 ICT와 보건의료, 문화, 식품 등으로 산업을 다각화 하고 있어 우리에게 큰 기회가 주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제2의 중동붐을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연결시켜 경제도약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단>김무성 대표
"결국 국정의 90%는 경제…경제 앞에 여야 없어"
김무성 여당 대표는 국정의 90%가 경제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sync>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경제 앞에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렵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경제 위기입니다. 여야가 같이 협조해 타개해 나갑시다.)
문재인 야당 대표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울 것은 돕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최저임금과 법인세 인상 등 4대 민생과제의 해결을 제안했습니다.
sync>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젠 경제정책의 대전환을 해야 합니다. 소득주도 성장으로 가야 합니다. 4대 민생과제를 해결해야합니다.)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은 1시간 40분 가량 이어졌으며 경제와 민생, 안보 이슈 등에 대한 각종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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