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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여야 대표, 공무원연금개혁 필요 공감
등록일 :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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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를 만났습니다.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의 화두는 경제살리기였습니다.

특히 중동순방의 성과를 경제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국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중동순방의 결과들이, 결실들이 우리 국민과 기업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아가고 그래서 다시 한 번 경제가 크게 일어나는 그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두 분 대표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중동 국가들이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해 ICT와 보건의료, 문화, 식품 등으로 산업을 다각화 하고 있어 우리에게 큰 기회가 주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제2의 중동붐을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연결시켜 경제도약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단>김무성 대표

"결국 국정의 90%는 경제…경제 앞에 여야 없어"

김무성 여당 대표는 국정의 90%가 경제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sync>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경제에 있어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조금 전에 문 대표께서 나열하신 경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이것은 우리나라만 겪는 것이 아니라 지금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경제가 다 지금 어려운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여야가 같이 이해하고 협조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야당 대표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울 것은 돕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최저임금과 법인세 인상 등 4대 민생과제의 해결을 제안했습니다.

sync>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경제정책을 대전환해서 이제 소득주도 성장으로 가야합니다. 당장 4대 민생과제부터 해결해야한다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박 대통령과 여야대표는 공무원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합의된 시한인 5월 2일 이내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데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또 연말정산에 관해서는 연소득 5천 5백만원 이하의 계층이 손해를 보지 않는 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회동 정례화를 건의했고 박 대통령도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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