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이후 제2의 중동 붐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청년들의 중동 진출을 돕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성과 설명이 시작됩니다.
중동지역 대사관 관계자들은 설명에 귀 기울이고 국내 중동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들도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합니다.
설명을 듣던 학생들은 필요한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적습니다.
인터뷰> 이신아 단국대 중동학과
"중동학과를 졸어하고 해외로 취업할 수 있는 계기와 시장 규모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이혜경 단국대 중동학과
"관심분야가 의료 관광인데, 중동시장 규모에 대한 정보 등이 없어서 질문하려고요"
우리나라 청년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중동에서 청년의 새로운 길을 찾다"란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중동 4개국 순방 성과를 분석하고 우리나라 청년들의 중동 진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간담회를 주관한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은 청년 취업률이 40% 대에 불과한 국내 노동시장에서 중동은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는 중동은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해 성실함이 특징이 우리나라 청년들의 경쟁력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 필요하고 관련 법률이 필요하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박창식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번 간담회는 시작입니다. 중동은 우리나라 청년 일자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관련 법률을 개정하고, 정부와 논의해 많은 고민을 풀어갈 것입니다."
정부와 박 의원은 오는 5월에도 관련 간담회를 추진하고 청년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쓸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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