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을 비롯해 정부 주요 공직후보자를 국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노성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정부 주요 부처의 주요 공직자를 국민들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습니다.
추천 대상은 장·차관 등 정무직과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입니다.
녹취>최승철 인재정보담당관/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정부 주요직위의 적임자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추천하면 되고 ,공무원과 비공무원 상관없이 추천할 수 있으며 자기 추천도 가능합니다."
추천 방법은 추천할 직위의 경력이나 자격을 확인한 다음 추천할 사람의 관련정보와 추천자 본인의 인적정보, 추천사유를 입력하면 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를 바탕으로 추천 인물에 대해 기재내용의 사실여부와 직무적합성을 판단합니다.
이에 따라 국민추천제 운영 부서인 인재정보담당관실은 정부의 헤드헌터 역할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녹취>최승철 인재정보담당관/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를 적극 활용해 기존의 공무원과 전문가,명망가 중심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국민 인재 풀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혁신처 통계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인력 풀은 25만여명으로 교육인이 32%, 공무원이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안전과 산업,문화 등 분야별로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적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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