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상시화하는 등 제2의 중동 붐 조성을 위한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순방 성과 확대를 위한 제도보완도 추진하는데요.
무역투자진흥회의 내용, 먼저,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제2의 중동붐 조성과 투자·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동순방 성과 이행과 순방성과 확산을 위한 추진전략을 본격화 할 방침입니다.
싱크>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현재 중동은 포스트 오일시대에 대비하여 석유화학, 보건, 정보통신 등 신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산업 다각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추진되는 프로젝트 규모는 오는 2017년까지 약 8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와는 20억 달러 규모의 중소형원자로 2기 수출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 하반기까지 건설 전 인력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건·의료 순방 성과에 맞춰 올해 상반기까지 사우디 의료진 연수대상자 확대와 치과·건강보험 등 연수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국제역량 간호사 과정과 해외의료시장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문화와 언어 등 비의료장벽을 완화하기위한 전문인력도 집중 양성할 방침입니다.
올해 8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는 할랄 식품 분야와 관련해서는 식품연구원에 할랄 식품 사업단을 설치하고, 오는 2016년까지 전라북도 익산에 자리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안에 할랄식품 전용단지를 조성해 오는 2017년에는 수출규모를 12억 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중동 비즈니스 매칭과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정보제공과 1:1 상담회도 정례화될 예정입니다.
이어, 국가직무능력 표준을 개편해 청년들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중동 진출 맞춤형 지원 전략으로 중동의 자본력과 우리 기술력을 활용한 제3국 공동 진출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새만금 지역을 규제 특례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외국인 고용과 환경, 입지와 출입국 규제를 완화하는 등 경영환경도 지속 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방침입니다.
이와 더불어, 외국기업 세정지원 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주요 외투기업과 과세 당국 간 핫라인도 구축하는 등 서비스업의 외국인 투자 지원제도를 개선해 중동 붐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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