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 뉴스입니다.
박 대통령, 오늘 오후 중국·일본 외교장관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차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을 접견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중국·일본 외교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중일 3국 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의·연쇄 양자회담 개최
한국, 중국, 일본이 오늘 서울에서 연쇄 외교장관 회담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잇 따라 개최합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3국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3국 정상회의의 조기 개최 문제를 비롯해 그동안 과거사, 영토 문제 등으로 차질을 빚었던 3국 간 협력 복원 문제가 주요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UN 안보리, 이달 말 북한 미사일 결의 위반 조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달 초 실시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주 유엔 한국대표부가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인 지난 4일, 대북제재 위원장인 주 유엔 스페인 대표부 대사에 서한을 보내, 공식 문제 제기를 한 데 따른 겁니다.
미군 다연장로켓포 1개 대대 동두천에 추가배치
미국 국방부가 현지 시간으로 20일 경기도 동두천 지역에 배치된 주한미군 제210화력여단에 다연장로켓 1개 대대를 추가로 순환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배치는 모든 화력여단의 다연장로켓포 대대를 현재 2개에서 3개로 늘린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경기 활성화 위해 상반기 3조 추가 집행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올해 상반기 중 3조 원의 재정을 추가로 집행하고 연내 투자를 7조 원 확대해 경기를 보완하겠다”고 어제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4대 부문 구조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유효수요’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과수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연장... 오는 2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위한 과수5종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1주일 더 연장 판매다고 밝혔다.
보험대상 품목은 사과와 배·단감·떫은 감 등으로 가입기간은 어제까지였지만, 오는 27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 봄철 비산 먼지 사업장 일제 점검
환경부가 건설 공사장, 시멘트 제조업 등 비산 먼지가 발생하는 10개 업종의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5월 15일까지 비산 먼지 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먼저 교육과 홍보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후 적발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아동·청소년 독감 환자 급증
일교차가 큰 날씨와 새 학기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독감 환자가 다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독감 표본감시 결과,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세∼18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천명 당 5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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