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새 시대를 여는 견인차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과, 새터민 청소년 자매결연, 통일포럼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회의소 대표단 480여명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6.25전쟁 직후 대한민국 재건에 큰역할을 한 한국청년회의소가 지금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가 막중하다며 경제 도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성장이냐, 침체냐 하는 기로에 서 있는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의 길로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지금 시급한 과제입니다.)
그러면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창조경제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청년이 역량을 펼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17곳에 문을 열 예정인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적극 참여해 청년들의 꿈도 이루고 우리 경제에 힘을 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공공과 노동, 금융, 교육의 4대 구조개혁, 부패척결에도 청년들이 나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길에 앞장 서 달라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여러분의 선배들이 조국의 근대화에 헌신해주셨던 것처럼 이제 여러분이 변화와 혁신의 길에 나서주셔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최근 청년회의소가 청년들의 통일의식을 높이는 사업을 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청년들이 통일을 연구하고 남북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길을 찾는데 동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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