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25일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이번 달부터는 '집들이 콘서트'로 불리는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도 시작합니다.
노성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25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더욱 가까이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국 30여개 문예회관과 시민회관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작은음악회가 선을 보입니다.
또 마로니에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문화광장'도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올 한해 '작은음악회'는 320회, '문화광장'은 120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남원시와 부산시, 대구시, 전북은행과 충북문화재단 등 지자체와 지역기업, 문화시설의 자발적인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는 가수 '하림'의 봄 콘서트가 서울명동성당에서, 세종 호수공원에서는 서울윈드앙상블의 공연이, 전북은행에서는 퓨전국악 등이 마련됐습니다.
또 속초와 가평, 경북 영주와 청주, 부산 등 전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국민들을 찾아갑니다.
특히 이번달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CJ E&M이 손을 잡고 문화가 있는 날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문화를 일상화하자는 취지의 디지텔캠페인인 집들이 콘서트 '집콘' 시작합니다.
전화인터뷰>하현진/문체부 문화여가정책과 사무관
"집콘은 가족-이웃과 함께 '집'에서부터 문화를 즐기라는 취지의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네이버 티브이캐스트를 통해 현장을 생중계하며 일반인들은 이를 이동통신과 웹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달에 처음 시행되는 집들이 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 조규찬-해이 가족의 집에서 오후 2시 열립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를 희망한 문화시설은 모두 천541곳으로 문화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 자세한 안내는 문화포털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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