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대통령, 오후 리콴유 국장 참석차 출국
박근혜 대통령은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후 전용기편으로 출국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국장 참석은 싱가포르 정부의 초청에 따른 것이지만 우리나라와의 각별한 인연, 특히 박 대통령과 깊은 인연을 가져온 분이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정부 "사드와 AIIB 문제, 흥정의 대상물 아냐“
정부는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에 우리나라가 참여키로 한 것이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문제와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3.'연금 대타협' 실패... 사실상 기간연장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90일간의 국민대타협 시도가 무산됐습니다.
대신 실무기구가 따로 꾸려져 단일 개혁안 도출을 재시도합니다.
대타협기구는 "절대적 시간의 부족으로 최종 합의안의 도출에 이르지 못했다"며 "연금 개혁안 완성을 위한 추가적인 논의의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4.9호선 2단계 개통 첫날 북적
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이 처음 개통한 가운데, 토요일인데도 9호선은 다른 호선에 비해 훨씬 붐볐습니다.
시민들은 혼잡이 더 심할 월요일 출근길을 걱정했습니다.
5.유엔 "북한 장성택 처형은 국제법 위반
유엔인권이사회가 2013년 장성택 처형을 국제법 위반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장성택과 측근 리룡하, 장수길을 공개 처형한 것은 국제인권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결론지었습니다.
6.한미 합참의장 회담…'통합 대공·미사일 방어' 논의
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통합 대공·미사일 방어체계'와 관련해 논의했습니다.
합참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사드에 한국 배치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7.'총기사고' 후유증 앓는 세종시 주민 심리치료 받는다
지난달 말 총기 사고 이후 불안한 생활을 하는 세종시 장군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세종시는 29일 오후 1시 장군면 금암리 마을회관에서 총기 사고로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단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8.'따뜻한 토요일' 낮 12∼22도…대기는 '매우건조’
토요일인 오늘은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2∼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이처럼 따뜻한 날씨가 29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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