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죠, 국민들 생활속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제 문화가 있는 날을 휴대폰으로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노성균 기자와 자리 함께 했습니다.
노성균 기자.
문화가 있는 날, 정말로 휴대폰으로도 들어왔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제 문화는 바로 우리 삶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입니다.
가정집입니다.
바로 가수 조규찬씨와 해이씨 부부 아파트인데요, 가정집이 공연장이 됐습니다.
들어보실까요.
감미로운 음악이 숨소리를 멈추게 합니다.
이어지는 부부의 앙상블... 아파트 거실이 마치 공연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이제 지역을 넘어 가정집으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가정집에서 펼쳐지는 이른바 ‘집콘서트’, 집콘입니다
이번달에는 싱어송라이터 조규찬-해이 부부가 주민들에게 선을 보였습니다.
앵커>
노성균 기자 그런데 이번달부터는 이런 공연을 모바일 등으로도 즐길 수 있다면서요
노성균>
네 그렇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바로 바로 같은 시각, 모바일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관람료를 들이지 않고도 공연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인터뷰 한번 들어볼까요...
인터뷰>문다솜/서울시 상도동
“돈을 안들이고도 문화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네 이처럼 이제 국민들은 네이버 티브이케스터와 웹을 통해서 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CJ E&M이 집에서부터 문화를 즐기자라는 의미로 시작됐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 이형호 문화청책관 얘기 한번 들어보시죠.
집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그리고 문화를 결집한다는 의미의 이른 바 집콘서트는 가족과 이웃간의 문화를 즐기자는 의미로 시작됐습니다.
앵커>
노성균 기자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어느정도로 국민들 생활속으로 다가왔나요?
노성균>
네, 이번달에만 전국 30여개 문예회관과 시민회관에서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작은음악회가 선을 보였습니다.
또 마로니에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문화광장'도 시민들을 찾아갔습니다.
올 한해 '작은음악회'는 320회, '문화광장'은 120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남원시와 부산시,대구시,전북은행과 충북문화재단 등 지자체와 지역기업,문화시설의 자발적인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를 희망한 문화시설은 모두 천54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노성균 기자 오늘 기사를 보니까 이제 문화는 국민들의 일상이 됐다는 느낌이 듭니다.
노성균>
네 그렇습니다.
문화는 먼곳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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