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연한 봄이 되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무척 늘었는데요
그러나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 것으로 보입니다.
봄철 해빙기 안전한 산행을 위한 주의 사항을 강석민기자가 정리 했습니다.
[기사내용]
봄철 해빙기를 맞아 국립공원관리공단 재난관리반과 119 산악 구조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낙석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갈라진 돌 틈 사이에 육각 배척을 넣고 들어 올리자 직경 2미터가 넘는 돌 파편이 8백미터 인수봉 아래로 굴러 떨어집니다.
로프에 몸을 맞긴 낙석제거팀은 2백미터 아래 산등선을 내려가기 시작 합니다.
봉우리 중간 오아시스 지점에서 낙석을 발견한 제거팀
두손과 발을 이용해 바위를 밀어내자 굉음과 함께 산아래로 구릅니다.
요즘 같은 봄 철 해빙기 발생하는 낙석은 자연적인 요인도 있지만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 일 수로 사고가 빈번합니다.
int 국립공원관리공단 재난관리반 이동윤 대원
<낙석을 보면 자연적인 요소와 인위적인요소가 있는데 겨울에 얼었다가 녹았다해 해서 발생하는 자연적인 요소와 사람들이 등반하면서 생기는 인위적인 요소가 있는데 최근에는 자연적 요소와 인위적 요소가 결합 되서 일어나는 추셉니다>
최근 5년간 낙석 발생사고는 15건 전체 안전사고의 약 7%에 불과 하지만 사망비율은 10%가 넘습니다.
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int 국립공원괸리공단 안전대책부 김기창 계장
<탐방객들께서는 봄철 산행 시에는 항상 주변을 잘 사피시고 출입이 금지된 지역은 절대 어가서는 안됩니다. 또한 위험구간은 빠르고 신속하게 통과 하셔야 합니다>
봄기운이 만연한 요즘 즐겁고 건강한 산행을 위해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때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018년까지 낙석위험지역 183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 갈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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