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혈세 낭비 사업·비리,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불확실한 정부 사업으로 인한 세금 낭비와 비리에 대해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공직사회에서 부정부패를 완전히 청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와 정치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내년부터 건보료 월별 부과…"건보료 폭탄 사라진다"
내년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방식이 매달 달라진 보수에 따라 납부하도록 개선됩니다.
전년도 보수를 기준으로 매년 4월 실제 보수에 맞게 보험료를 재산정하는 방식이 개선되면서 '건보료 폭탄' 논란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올 수능 쉬운 기조 유지…영어, EBS 지문 변형
2016학년도 수능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고 영어에서는 EBS 교재와 똑같은 지문을 활용한 문항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 출제 오류 사태를 막기 위해 출제위원 중 특정대학 출신의 편중 현상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4. 노인 10명중 7명 "자녀와 따로 살아"…지원 시급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7명은 혼자 혹은 배우자와만 같이 살고 있어 노인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인 10명 중 3명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중 80%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대학생·미취업청년 채무 원금 60%까지 감면
다음달부터 금융기관 채무를 제때 갚지 못한 대학생과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원금의 60%까지 탕감해 주는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또 이들이 취업 때까지 채무 상환을 유예받는 기간이 4년으로 늘어납니다.
6. 고속도로 통행료 목적지에서 한 번만 납부
내년 9월부터 일반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를 연달아 이동할 경우 최종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내면 됩니다.
이를 통해 중간 정산이 없어지게 돼 통행권을 뽑거나 통행료를 내기 위해 중간에 정차하는 불편이 없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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