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이틀간 단거리 미사일 발사
군 "대남 위협 의도"
북한이 그제에 이어 어제도 서해안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남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 당국은 대남 위협수위를 높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오바마 "이란 핵협상 역사적 합의"
하산 로하니 "국제사회와 새관계 시작"
이란과의 핵협상이 진통 끝에 타결된 것과 관련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을 막을 수 있게 됐다면서 역사적인 합의라고 자평했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란이 핵협상 타결로 국제사회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당사국들이 합의 내용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 미 국무부, 북한 핵문제 관련
"이란과 북한은 매우 다른 사안"
미국 국무부는 이란과 북한의 핵 문제와 관련해 "이란과 북한은 정말로 매우 다른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란 핵합의가 북한 핵협상에 미칠 영향과 북한 비핵화 회담 재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4 노사정 대표회의 중단
"다음 주 대타협 목표"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놓고 협상 시한을 사흘 넘긴 가운데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노동계의 불참으로 중단됐습니다.
김대환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노총이 전향적인 안이 나올 때까지 회의 불참을 통보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5 7월부터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오는 7월부터 말기 암 환자들이 가정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가정 호스피스 시범 사업이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1차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고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팀 신설에 관한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6 이민 떠나도 국민연금 계속 받을 수 있어
수급자 원하면 해외송금도 가능
이민을 가더라도 국민연금은 계속 지급받을 수 있고, 수급자가 원하면 해외송금도 가능합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해외송금을 신청하면 수급자가 지정한 화폐로 송금해 주며 송금 수수료와 국제 전신료 같은 수수료는 공단이 부담합니다.
7 주요 금융회사 20곳 중 10곳
남자 직원 연봉 '1억 원'
은행과 보험사 등 주요 금융회사 20곳 가운데 10곳에서 남자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여자 직원에 비해 남자 직원이 평균 근무기간이 길고 고위 직급에 몰려있어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8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비소식
밤 늦게 전국적으로 비확대
식목일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 전라남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늦게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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