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는 오늘 오후 긴급브리핑을 가졌습니다.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지난 12.23 기본합의 이후 노사정은 90여 차례 특위와 전문가그룹 논의 등을 통해 노동시장 구조개선 방안을 협의해 왔음.
3.17(화) 제14차 특위에서 8인 연석회의를 구성하고 합의초안 마련을 시도하였으나 근로시간, 임금체계 개편, 근로계약 및 취업규칙 명확화, 비정규직 문제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을 좁히지 못하였음.
3.30(월) 16차 특위에서는 이들 쟁점이 정리되지 않으면 합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이 문제를 정리해 줄 것을 요청.
그간 노사정 대표자들은 3.31(화), 4.1(수), 4.2(목) 3차례 비공개 회의를 개최하여 쟁점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고.
오늘 그 결과를 설명 드리고자 함.
한편, 금일(4.3) 16:00에도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열어 논의를 하고자 하였으나, 한국노총은 전향적인 안이 제시되기 전에는 참석하기 어렵다는 입장.
오늘 노총의 회의 불참은 유감스러우나 추후 상황추이를 보아가며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재개하여 남은 쟁점들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인 바, 한국노총의 적극적인 참석을 촉구함.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