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이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기 혁신센터가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화합과 융합의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여덟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인 경기 센터가 판교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목판으로 세운 다리'라는 뜻을 지닌 판교의 지명을 인용하며 경기 혁신센터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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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혁신센터가 전국 각 지역의 혁신센터들은 물론, 산업과 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화합과 융합의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박 대통령은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17개 혁신센터 기업 정보를 데이트베이스화 해 해외투자자와의 매칭 등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 게임 매출의 85%를 올릴 정도로 게임 관련 기업들이 집적된 판교의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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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게임 등 차세대 게임 개발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게임 한류'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이밖에 경기 혁신센터가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단순 ICT 제조업을 사물인터넷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범식을 계기로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한 89개 기관 간 13개 분야의 MOU가 체결됐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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