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 대회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했는데요,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가 호남과 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오는 7월 개막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지원대책을 보고 하는 자리.
박근혜 대통령은 170여 개국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큰 대회로 호남지역과 나라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훌륭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이번 대회를 통해서 광주가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서 지역과 나라가 함께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각국 젊은이들이 우리 문화와 첨단 IT 기술을 느끼고 돌아가도록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충분히 제공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호남의 교통과 숙박 서비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와 서비스도 개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시설과 식품안전, 대테러 대책 등에도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안전사고 하나가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는 만큼 남은 기간동안 국민안전처, 국정원, 경찰청, 식약처를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문화프로그램 확충과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호남고속철도를 증편해 운행하고 시설과 식품안전, 대테러 대책에도 만전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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