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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소통방…동네 방송국 뜬다
등록일 :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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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등을 이용한 동네 라디오 방송국이 늘고 있습니다.

동네 라디오 방송국은 마을의 수다 소통방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미송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장음>

"예술은 아무나 한다.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진행자 '같이 가면'입니다"

이웃 주민이 진행하는 우리들 이야기가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주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음악이 흐르는 창신동 라디오 덤입니다.

동네 라디오는 자기 생각을 맘껏 펼치고 이웃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수다방이자 소통의 장으로 생활 속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현장음>

봉제 작업 내내 라디오와 함께하는 창신동의 지역 특성을 살려 2년 전 방송을 시작한 '덤'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요한 간담회나 주민 인터뷰 등은 영상으로 제작해 보이는 라디오로도 발전했습니다.

인터뷰> 장인영 / 서울 종로구 지봉로

"매체를 통해서 주민분들과 가장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라는 생각을 제일 먼저 했고요. 그곳이 라디오 덤이 아닐까하고 생각을 해서 제가 지원하게 됐습니다."

또 다른 공동체라디오 동작FM입니다.

동작 에프엠은 음악과 토론 캠페인 등 10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승렬 방송국장 / 동작FM

"주민이 주인공이되는 마을 방송을 모토로 동작구 지역 주민들이 2013년 1월부터 직접 주민들이 디제이가 되고 앵커가 되어서 마을의 이야기 또 이웃들의 소식, 정보 등을 나누는 곳이 저희 동작FM입니다."

주민들이 대본 작성부터 제작, 진행까지 직접 만들어 내보내는 지역 밀착형 마을 라디오 방송은 서울에만 30여 곳에 이릅니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겁게 듣고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동네 방송국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서울시에서도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있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리포트 김미송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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