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월호, 인양 가능하다면 적극 검토"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선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나면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현재 선체 인양에 대해 관련부처와 여러 기관이 기술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며이같이 밝혔습니다.
2 박 대통령, "제대로 된 연금개혁안 기대"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의 공무원연금개혁 논의와 관련해 이제 국회가 국민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연금 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매일 소리 없이 국민이 세금으로 적자를 메워야 하고, 후손들에게도 빚을 지우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개성공단 기업 회장단 내일 방북
북한의 일방적인 임금인상 통보로 촉발된 개성공단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공단 기업협회 회장단이 내일 방북합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공단 기업협회가 내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 한중,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공동 순시
한국과 중국이 모레부터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기 위해 공동순시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어업지도선 2척이 잠정조치수역 주변을 순시하면서 불법 어선을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 금리 내릴 듯
정부가 햇살론과 바꿔드림론 같은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의 대출금리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 혜택을 받지 못한 서민계층을 위해 서민금융 상품의 금리를 낮추고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대형 재난 발생 시 군 병력·자원 투입
앞으로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군 병력과 자원이 투입됩니다.
국민안전처는 효율적인 자원 동원 등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7 KDI "경기개선 가능성… 아직 성장세는 미약"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지만 성장세는 아직 미약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최근 보고서에서 경기종합지수가 개선되고 있으나 주요 생산 관련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는 등 아직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8 우체국에서 알뜰폰 기변·해지·명의변경 가능
앞으로 우체국에서 알뜰폰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가입뿐만 아니라 기기 변경과 서비스 해지, 명의 변경도 가능해집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정책 소식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