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월호 인양, 여론 수렴해 적극 검토"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여론을 수렴해 선체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선체 인양에 긍정적인 언급을 하면서 세월호 인양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 "국회,결단할 시기…개혁 못하면 후손에 빚"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정치권의 공무원연금개혁 논의가 진통을 거듭하는 것과 관련해 "국회가 국민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여야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 개혁추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3. 日 '독도도발' 교과서 검정…한일관계 갈등 심화
독도에 대한 부당안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를 놓고 한일 관계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를 강력 규탄하고 전향적인 조치를 일본에 지속적으로 촉구할 예정입니다.
4. 개성공단 기업 회장단 내일 방북
북한의 일방적인 임금인상 통보 등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단 기업협회 회장단이 내일 방북합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 지침을 확인하고 기업들의 향후 대응 방향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KDI "경기개선 가능성…아직 성장세는 미약"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지만 성장세는 미약한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오늘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경기종합지수가 개선되고 있으나 광공업을 중심으로 주요 생산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는 등 아직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6. 정책성 서민금융상품 금리 일제히 내릴 듯
정부가 햇살론과 바꿔드림론 같은 대표적인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의 대출금리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 혜택을 받지 못한 취약 서민계층을 겨냥해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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