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인 세계물포럼이 오는 12일 대구와 경북에서 열립니다.
개막을 앞두고 물포럼의 성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을 김영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사무실.
포럼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밤낮 없이 분주합니다.
팀원들은 수시로 회의를 열어 주요 정상을 비롯해 국내외 초청 인사들의 명단을 보며 비자에는 문제가 없는 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럼 기간 동안 열리는 프로그램과 주제별 섹션회의 일정도 처음부터 꼼꼼히 확인합니다.
인터뷰>윤정원 사무관 /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프로그램과
“3년 안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드디어 물 포럼을 하게 된 거에 대해 저희 조직위가 자부심을 느끼면서 열심히 하고 있고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박차를 가해서 면밀하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이들 뿐만이 아닙니다.
개최지인 대구시도 포럼을 알리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담당 공무원들은 대구의 도심지인 동성로를 찾아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며 포럼을 직접 알렸습니다.
세계 물포럼 공식 지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도 실시됐습니다.
호텔 객실에 마련된 정수기를 비롯해 화장실과 침대 등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화장품 등의 생활용품도 잘 갖춰져 있는지 꼼꼼히 점검합니다.
대구시는 포럼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을 국내외 방문객들의 손님맞이 채비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이중채/대구시 세계물포럼지원단 행정사무관
"외국에서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서 공식적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회기간 중에도 계속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세계물포럼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엿새 동안 계속됩니다.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주최지인 대구와 경북에서는 손님맞이 준비를 모두 마치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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