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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회담 개최… "사드 논의할 단계 아니다"
등록일 :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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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강조했는데요.

회담직후 양국 장관은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은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후 12시 40분부터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갈수록 더해지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양국의 대응 방안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맞춤형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전작권 전환 후속 조치에 관련해서도 지난해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양국이 협의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터 장관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에 관한 사안은 공식 의제에 없어 논의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카터 장관은 사드가 아직까지 생산단계에 있어 전세계 누구와도 아직까지 사드배치에 관한 논의를 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민구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는 추가적인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한 징후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은 언제든지 도발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카터 미 국방장관은 한미일 3국의 협력관계에 있어 아시아지역에서 역사 문제가 얼마나 민감한지 이해하고 있다면서, 과거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과거의 발언에 대해서는 한미일 정보공유협정에 관한 이야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역사를 잊지 않되, 미래를 생각해나가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터 장관은 기자회견 후 미 국방장관으로는 처음으로 평택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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