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면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열립니다.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금 안동에서는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개관식이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성현 기자, 나와주세요.
네. 저는 지금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개관식이 열리고 있는 안동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개관식에는 베네디토 브라 세계물위원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관계자, 지역 주민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이름은 수천전으로 정해졌는데 '물과 하늘이 만나는 장소'라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기념센터는 2층 규모 2천 769제곱미터로 내부에 250석 규모의 강당, 강의실,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등이 마련됐습니다.
우선 기획전시실에는 역대 세계 물포럼 주요 내용과 개최도시를 소개하는 물포럼 특별전이 열립니다.
상설전시실에는 물에 대한 다양한 영상을 상영하는 워터볼과 세계 각국의 물병을 한자리에 모아 둔 워터바가 들어섰는데요.
전시실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지구촌 물문제를 흥미롭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야외에는 생명을 주는 소중한 물을 형상화한 상징조형물과 물의 정원, 물의 기둥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습니다.
또 안동호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카페와 능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나들이 장소로는 안성맞춤입니다.
개관식이 끝난뒤엔 곧바로 라인투어가 진행되는데요.
핸드프린팅 전시장과 물의 기둥 등의 관람이 이뤄집니다.
또 기념센터 내 1층 대강당에서는 리셉션도 진행돼 센터를 찾으신 분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념센터는 세계물포럼 폐막 뒤에도 지역주민의 문화 공간과 교육센터로도 활용 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북안동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에서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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