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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육분야에서도 양국간 인적교류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이 소식은 노성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카베이 세이도브 투르크메니스탄 체육위원회 위원장이 체육협력 양해각서에 양국을 대표해서 서명했습니다.

두 나라가 스포츠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자는 내용입니다.

구체적으로 스포츠 선수와 코치,심판과 전문가 등 인적 교류확대, 우리나라의 우수한 스포츠 용품 등 기술적 과학적 재정적 분야 협력, 그리고 도핑 방지 분야 협력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1992년 양국 수교이래 우리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경제분야는 물론 제반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상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두 나라간 체육교류 협력 증진은 물론 스포츠 진국인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강여원/문체부 국제체육과 사무관

"네 이번 체육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한국의 국제스포츠 외교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보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어제 타지키스탄과 체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모두 34개 나라와 정부간 체육협력 약정을 결했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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