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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며 배워요 '소방·교통체험관' [정책 Q]
등록일 :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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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도움 되는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Q' 시간입니다.

오늘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체험을 통해 대비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신국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체험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요.

어떤 체험이 있는지 먼저 설명해 주시죠.

기자> 신국진 기자

네, 오늘 소개할 교육 프로그램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고 불을 끌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소방안전체험과 교통안전 시설과 올바른 횡단보도 통행을 배우는 교통안전체험입니다.

쉽게 말해 소방관이 직접 교육하는 소방 교육과 경찰관이 교육하는 교통 교육입니다.

그렇군요....

평소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교육 내용입니다.

어떤 교육들이 진행되나요.

기자>

화재사고나 교통사고 발생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느냐 질문을 받으면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긴박한 상황에서 대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점을 체험을 통해 익히며 정확히 대응하도록 합니다.

특히 주 교육 대상이 유치원생 등 아이들인데요.

어릴 때부터 정확하게 교육한다는 게 목적입니다.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교육을 받는다면 전달력도 높을 듯 합니다.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한데요.

신 기자가 직접 교육 현장을 둘러봤다면서요.

기자>

네, 마침 교육 장소에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었는데요.

먼저 소방안전체험 교육 모습을 영상 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

충북도민안전체험관입니다.

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이 소방관의 설명에 집중하고 질문에 답변도 곧 잘합니다.

현장음>

“소방관 아저씨가 하는일이 뭔지 알고 있는 친구 손들어 봐요.”

“저요. 불을 꺼요."

가상으로 꾸며진 화재 현장을 정확한 방법으로 대피해 보기도 하고 가상 화재를 어린이들이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끕니다.

인터뷰> 박성순 / 충청북도소방본부 도민안전체험관 소방관

“어느 누구나 안전에 대해서는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화재가 났을 때는 어른이나 어린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게 최우선시 되어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불이 났을 때를 대비해서 대피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곳입니다.”

모든 체험을 아이들이 직접 하네요.

교육에는 정말 효과적일 듯합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몇 가지나 되나요.

기자>

네, 영상에서 본 것처럼 이론 교육과 소화기, 연기 체험을 비롯해 풍수해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피난기구체험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험 장소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도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그렇군요.

교통안전체험 교육도 궁금합니다.

어떤 교육이 진행되나요?

기자>

네, 교통안전체험 교육도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영상 보며 설명 드리겠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마련된 교통안전체험교육장입니다.

경찰들의 인솔을 받으며 어린아이들이 교육을 받습니다.

도로교통안전공단에서 나온 전문 강사가 이론 교육을 진행합니다.

표지판에 대해 설명하고 도로에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교육합니다.

횡단보도 건널 때 통행 방법도 정확하게 실천해봅니다.

현장음>

"건너갑니다. 손 번쩍 들고 건너가세요."

실습 뒤에는 아이들이 경찰차와 사이카 등에 직접 타보기도 하고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교통상황을 살펴보고 영상 교육을 받습니다.

인터뷰> 문영이 /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지도사

“아이들에게 세살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교통안전 생활 습관을 몸에 가지고 체험을 한다면 커서 운전을 하거나 교통 문화에 큰 선구자 역할을 할 겁니다."

두 가지 프로그램 모두 아이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될 듯합니다.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점은 어떻습니까.

기자>

대부분의 어린이집은 매주 소방안전 교육과 교통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이론 교육만 하다보니 아이들의 참여율이나 이해력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한 번이라도 이렇게 체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영상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이보현 / 청주 동화어린이집 교사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듣는 교육이었다면 지금 여기 체험관에 와서 체험을 할 때에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하면서 불이 났을 때 실제로는 어떤 상황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당시에 내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 지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교육 내용을에 대해 소개해주셨는데 장소와 참여 방법이 궁금한데요.

신 기자 교육장소가 전국적으로 많이 있나요.

기자>

네, 교육시설은 전국 대다수 지역에 설치돼 있다고 보면 됩니다.

소방안전체험은 각 시도 소방본부에 문의하면 가까운 교육 장소를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안전체험은 각 시도 지방경찰청이나 도로교통안전공단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네, 교육 내용이 좋다보니 서둘러 교육을 신청해야 할듯합니다.

유의해야할 점들이 있을까요.

기자>

네, 교육 모두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 교육 참가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료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난해 충북도가 운영한 도민안전체험관에서는 약 3만7천여명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2013년에 비해 1만4천여명이 증가한건데요.

교육 장소는 부족하고 교육을 받으려는 대상은 점차 늘고 있어 교육 받기 전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의 교육 신청도 증가하고 있어 직장인들이나 주부들도 관심을 가져도 좋을 듯 합니다.

네,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뒤 교육 참여 인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듯합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혹시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대안일 듯합니다.

신국진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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