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헝가리 체제 전환 본받아 북한 변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헝가리의 체제 전환 경험을 본받아 북한이 변화와 발전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헝가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야노쉬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이 추진 중인 핵무장과 경제성장 병진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 박 대통령, UAE·에티오피아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헝가리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하메드 UAE 아부다비왕세제실장을 만나 수자원 분야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오후에는 물라투 테시호메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와 교육 등 양국간 제반분야 협력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3 통일부 "北 책임 있는 조치해야 5·24 조치 해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천안함 폭침에 따른 5·24 조치 해제에 대해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에 5·24 문제를 대화로 풀자고 말했지만, 북한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 한민구 장관 "北, 핵 소형화 기술 상당히 진행"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능력에 대해 1차 핵실험을 한 지 꽤 지났기 때문에 소형화 기술이 상당히 진행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은 세 차례 핵실험을 했고, 그 결과 플루토늄 40여㎏을 확보해 우라늄 계획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습니다.
5 문체부, 스포츠산업 R&D에 130억 원 투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융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스포츠산업 분야 연구·개발에 총 13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올해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등 신규과제 10개와 계속과제 9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6 안전처, 6월 중순까지 재해복구사업 집중 점검
지난해 자연재해를 입은 시설 가운데 3분의 1이 아직 복구되지 않아, 국민안전처가 재해복구사업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안전처는 이달부터 6월까지를 재해복구사업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해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7 이르면 이달 말 나진~하산 2차 유연탄 시범운송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러시아산 유연탄 2차 시범운송이 이르면 이달 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러시아산 유연탄을 북한 나진항을 거쳐 포항으로 들여오는 2차 시범운송을 진행하기로 하고 북한과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습니다.
8 발신번호 조작시 해당 전화번호 강제 차단
앞으로 휴대전화 발신 번호를 조작해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낼 경우 해당 전화번호가 차단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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