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부처별 안전 점검… '안전 기준' 대폭 강화
등록일 : 2015.04.14
미니플레이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처별로 소관 분야의 안전 점검이 실시됐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파주의 한 캠핑장입니다.

최근 사고가 발생했던 강화도 캠핑장과 달리 방염 처리가 철저히 된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곳곳에 CCTV와 소화기, 연기감지기를 배치했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안내방송도 즉시 가능합니다.

이곳은 정부에서 요구한 안전요건을 모두 충족시켜 일반야영장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진성 총괄이사 동화힐링캠핑장

긴급상황 시 차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이차선 도로를 배치해 놓았고 곳곳에 CCTV, 안전요원 등을 배치해놔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캠핑장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야영장 시설기준을 신설해 15제곱미터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소화기 등 안전장비는 물론 긴급상황에 대비한 대피소와 상주하는 관리요원 등을 반드시 갖추도록 했습니다. 

전국 1800여곳의 야영장 중 안전요건을 충족시켜 일반야영장으로 등록된 곳은 지난 2월 기준으로 모두 100여곳.

오는 5월까지 등록유예기간을 두고 내년 2월까지도 등록이 안 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일반야영장으로 등록된 파주의 한 캠핑장을 찾아 안전상황을 둘러보며 모든 캠핑장들이 등록업소로 관리될 수 있도록 계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종덕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5월 말까지 일반야영장으로 등록하도록 계도하고 있고 내년 2월까지도 등록 안 된 업체들은 영업을 못 하도록.."

본격적인 수학여행철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시도교육청 단위의 수학여행 지원단을 운영하고 연수를 받은 안전요원들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안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학생들의 안전벨트를 점검하고 차량운전자의 음주측정을 실시했습니다.

녹취> 황우여 부총리

"학교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안전한 곳이다. 안전을 몸으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세월호 사고 1년.

같은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정부의 안전 대책이 보다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