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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의 정열 속으로…중남미문화원을 가다
등록일 :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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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을 앞두고 중남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 이국적인 문화를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작품으로 장식된 작은 성당, 카피야.

6.5m 높이 제단에 자리 잡고 있는 성모상에서 경건함이 묻어납니다.

17세기 이후 유럽 바로크 양식이 유입되면서 화려한 색과 장식이 더해져 탄생한 라틴아메리카식 바로크 양식입니다.

나무와 동물 뼈 등으로 제작된 독특한 모양의 가면 3백여 점도 눈길을 끕니다.

고대 아즈텍과 마야, 잉카 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작품까지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중남미문화원입니다.

인터뷰> 이복형 원장 / 중남미문화원

"중남미에 대한 문화를 여기 와서 봄으로써 중남미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을 때 우리 국민들이 건전하고 균형 잡힌 세계화, 국제화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이 되고... "

박물관과 미술관, 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에서 유일한 중남미 테마 문화공간으로 3천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특히 중남미 14개국의 조각 작품들로 꾸며진 야외 공원에서는 시민들이 산책을 하며 편안하게 이색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 이화연 / 인천 남구

"중남미가 갖고 있던 여러가지 역사적인 모습을 보게 돼서 좋았고요. 다양한 문화들이 중남미 문화 안에 섞여 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중남미 문화를 시민들에게 전하며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남미문화연구원.

오는 18일부터는 3천 년 전 고대부터 16세기 식민지 시절과 근현대로 이어지는 중남미 인디오의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통의상 및 직물 특별전이 열립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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