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팽목항 방문 "빠른 시일 내 선체 인양"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가족들이 요구하고 있는 선체 인양에 대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박 대통령, 오늘 중남미 4개국 순방 출국
세월호 1주기 추모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합니다.
박 대통령은 중남미 4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하고 경제인들과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가하는 등 중남미 국가들과 경제동반자로서의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할 계획입니다.
3 한미, "북한 이동식 발사대 집중 감시"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가 심각한 군사 위협이 된다고 보고 탐지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제7차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억제력 강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4 당정, 내일 세월호 1주기 후속 안전대책 협의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일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1년간 추진돼 온 안전대책을 종합점검하는 당정 회의를 엽니다.
회의에서는 유가족이 폐기를 요구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의 수정 문제, 세월호 선체 인양 문제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5 '맹골수도' 등 선박 항로 안전성 평가 실시
세월호가 침몰한 맹골수도 등 선박의 주요 통항로가 종합 안전성 평가를 받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주요 사고발생 해역과 유조선이 많이 다니는 울산항과 광양항의 주변 바다를 종합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6 지뢰 폭발 피해 보상 신청, 오늘부터 접수
국방부는 오늘부터 국내 지뢰 폭발사고 피해자들의 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신청은 심의위원회 방문이나 우편 발송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이 접수되면 사실 관계를 조사한 뒤 피해정도에 따라 위로금이 지급됩니다.
7 국토부, 올해 도로안전 예산 42% 증액
국토교통부는 올해 도로안전 예산을 지난해보다 42% 늘려 1조 4천 8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방 국도의 마을통과 구간에 '마을주민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과속 방지턱과 표지판을 설치합니다.
8 남성 육아휴직 1년 만에 56% 증가
남성 직장인의 육아휴직이 지난해보다 급속히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올해 1분기 육아휴직을 쓴 남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고,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에서 더 많이 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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