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 주요 일정을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 대통령의 첫 순방지는 콜롬비아로 18일까지 머물며 산또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6.25 참전국이자 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최초로 FTA를 체결하는 등 우리나라와의 협력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페루를 방문해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리의 경제-사회발전 모델을 전파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박 대통령은 세번째 순방지 칠레를 방문합니다.
바첼렛 칠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와 한-칠레 FTA를 토대로한 양국관계 발전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에서 지우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중남미 최대의 시장이자 우리 기업의 진출 거점인 브라질에 대한 무역-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합니다.
sync>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기회의 대륙으로 불리는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 고부가 가치 창출의 파트너십, 공동시장 구축의 파트너십, 지식과 경험 공유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순방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125개의 기업들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제조와 IT, 보건의료 등 분야에서 중남미와의 협력을 한 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에서도 지난 중동 순방과 마찬가지로 우리와 현지 기업간 1:1 비즈니스상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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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10 (2013년~2015년 제작) (448회) 클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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