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페루 안착…20일 정상회담
중남미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페루에서 20일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폐루 비즈니스 포럼, 동포 만찬간담회 등을 소화합니다.
2. 이 총리 "자유민주주의 한층 더 성숙시켜야"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엄수됐습니다.
'4·19 정신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완구 국무총리는 자유민주주의를 한층 더 성숙시켜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경제와 민생을 안정시켜 국민적 어려움 해소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3. 국제통화기금 IMF "세계경제 완만한 성장세"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앞으로는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것이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또, 세계 경제의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요소로는 구조개혁과 인프라 투자를 꼽았습니다.
4. 정부, 정책성 모기지 대출 전면 개편 추진
정부가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 주축으로 정책성 모기지 대출 상품을 전반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새로운 정책 모기지 상품의 금리는 안심전환대출 보다 높게 설정되지만 연 4.5%선인 상호금융권 가계대출이나 저축은행 금리보다는 낮을 전망입니다.
5. 내집마련 대출 늘고 전세자금 대출 줄고
정부가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주택담보대출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1분기 실적이 2조 33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했습니다.
반면,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1분기 실적은 1조 270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20.5% 감소했습니다.
6. 독일서 日강제징용·야스쿠니참배 규탄 집회
한국과 일본, 독일 시민단체가 모여 독일에서 일제 강제징용과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촛불 집회를 엽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다음 달 7일 베를린과 10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일본의 만행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7. 육·해·공군참모총장 '내빈용 차량' 없앤다
국방부가 일부 부대장과 지휘관, 간부들의 관용차량 사적 이용 논란이 계속되자 육·해·공군 참모총장의 내빈용 차량을 없애는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관용차를 공적인 용도로만 사용하는 관행을 정착시키고자 최고 지휘관들부터 솔선수범하기로 한 것이라며 며칠 내 시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8. 전국 흐리고 비, 남해안 돌풍 동반
일요인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고 비는 내일 낮부터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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