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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임금피크제를 활용해 청년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정부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최 부총리는 "노사정위원회의 대타협은 불발됐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가동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아낀 비용으로 청년을 고용하면 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 제도는 노사정 합의와 관계없이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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