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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어떻게 사업으로 연결해야 할지 막막한 예비창업자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오디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곽지술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비보 이들의 현란한 몸짓이 창업 오디션의 열기를 한껏 돋웁니다.

신세대의 취향을 맞춘 이색 결혼식 사업 아이템입니다.

결혼식에 비보이 공연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오디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만나 사업 아이템으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정종욱 / 청년 오디션 참가자

"이것을 기반으로 턱시 보이가 좀 더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번에 창업 오디션을 통해 모두 40팀이 선발 됐습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조명 아트와 직접 만드는 칠보장신구 아이들이 좋아하는 종이 장난감 등 사업 아이템도 다양합니다. 

이들은 석 달 동안 지자체가 연결 해준 창업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아 아이디어를 상품화했습니다.

지난 1월엔 쇼셜커머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판매한 결과 630여 건의 주문을 받아 천 5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원성일 청년 오디션 참가자

"샘플링을 많이 해야 되는데 시행차고가 많았어요. 아시는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슈퍼끼어로에서 멘토 하시는 분들이 직접적으로 개별적으로 도움을 주셨고.."

창업 오디션의 우수 아이템은 사업 자금이 지급되고 판교 테크노밸리 입점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인터뷰> 박지연 / 경기콘텐츠진흥원

"창작자들이 쇼셜커머스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서 자신의 재능을 상품화한 것을 판매할 수 있게 진행을 했었고요."

첫발을 내디딘 창업 오디션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사업가의 꿈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현장멘트>

이번 행사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곽지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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