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페루 정상회담…FA-50 수출 논의
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서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
이번 정상화담에서 국산 다목적 고등훈련기, FA-50의 수출관련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습니다.
2. 페루 위생선진국에 한국 등록…의약품 수출길 열려
페루가 한국을 '위생 선진국'으로 등록하기로 결정해, 국내 의약품의 중남미 수출길이 한층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페루가 우리나라를 위생선진국으로 최종등록하게 되면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제품은 페루 식약청의 승인을 받기가 훨신 쉬워지게 됩니다.
3. 세월호 선체 인양안, 내일 심의·결정
중앙안전대책본부가 내일 오전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한 결정안을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인양방법 비용 등에 대해 인양 결정 후속 대책 등에 대해 검토·심의하기로 했습니다.
4. '경단녀', 국민연금 받을 길 열린다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 둔 경력단절 전업주부도 이르면 내년부터 국민연금을 낸 적이 있다면, 국민연금을 수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법 개성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5. 독거노인 6명중 1명, '고립 상태'
독거노인 6명 중 1명은 가족과 거의 왕래가 없어 고립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실태 조사 결과 전국 독거노인 74만명 가운데 16%인 11만 8천명이 가족과 만나지 않거나 연간 1~2회 정도만 만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정부, 광복 70주년 계기 남북 축구·씨름대회 추진
정부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남북 축구와 씨름대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와 등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체육대회에 북한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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