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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구조능력 발전 종합계획 수립
등록일 :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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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해군과 해경본부는 합동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해군은 인명구조를 위해 항공기를 투입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보강하는 등 해상 재난 대처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보도에 강석민기자입니다.

해군 3함대 지휘통제실에 해상 조난 상황이 접수 됩니다.

현장음>

"14시 10분 시야에 불무기도 근해 여객선화재 발생으로 인한 조난 선박 발생해 해경에서 전격지원 요청하였습니다."

해군은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군항에 정박 중인 전 함정에 긴급 출항명령이 내려집니다.

초계함인 진해함을 중심으로 한문식함과 고속정 편대가 군항을 벗어나 사고 해역으로 전속력으로 내달립니다.

같은 시각 진해 해남구조대에서는 치누크 헬기가 고무보트 2대를 비롯한 해난구조대 12명을 실고 날아오릅니다.

사고 해역에 가장 먼저 도착한 해상기동헬기는 호이스트, 헬기 탑재용 들것을 내려 바다에 빠진 승객구조에 나섭니다.

다음은 치누크 헬기가 웅장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헬기는 수면 위 6미터 상공에서 고무보트를 투하하고 해난구조대원 12명도 함께 바다로 뛰어듭니다.

INT> 해군3함대 공보과 복선영과장

<저체온증으로 사망에 이룰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빠른 시간에 구조팀을 보내기 위해서 진해에서 헬기가 상시 대기 중에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진해에서 대기 하고 있던 헬기가 긴급 상황 연락을 받고 출격해서 익수자들을 구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경본부도 인명구조에 동참합니다.

122구조대는 사고 선박에 진입해 선내에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는지 수색합니다.

합동 구조전력은 긴밀한 협조 속에 해상 구조임무를 완수 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습니다.

해군은 구조능력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구조능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INT> 해군 제3해상전투단 변경삼 단장

<유관 기관과 적극 협조해 재난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대응 태세를 완벽하게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해군은 2016년까지 해군에 모든 전투함과 헬기에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휴대용 평창형 구명정을 비치하고 고속정 탑재용 고무보트를 확보해 현장 구조능력을 강화 할 계획입니다.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2016년까지 심해 잠수 능력을 보유한 UDT 요원 1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해군은 해상 사고 대처 능력에서 어떤 유관기관보다 우수한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해상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재난 대처와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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