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가구에 대해 생활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정부는 오늘 2차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추모위원회를 열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강석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구조자 가족에 대해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이 추가로 지급 됩니다.
정부는 희생자 추모 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지원 대책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int> 국무조정실 추경호 실장
"어떻게 하면 피해자와 가족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 할 수 있는지 고민해 주시고, 지원과정에서 피해자와 가족 한 분 한 분에게 진정성을 갖고 실천해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확정된 지원대책을 살펴보면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구에 대해서는 생활지원금 259만원을 구조자 가구는 절반인 129만5천원이 한번 지급됩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금을 달라집니다.
세월호 희생자와 구조자 가족들에게는 신체적, 정신적 질병뿐만 아니라 후유증치료와 간병비 등이 1년간 지원됩니다.
지난 5월 문을 연 안산 트라우마센터는 세월호 피해자와 가족, 안산 주민들에게 심리지원과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되고 단원고에는 2년 동안 교육환경 개선과 소아과 전문의 배치 등 교육 정상화를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금융채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채무 부담 완화 대책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원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피해자 가족 대표단과 만나 일정을 조율할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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