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칠레 상·하원의장 면담… "경협 지원 당부"
칠레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워커 상원의장과 누녜스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이 인프라와 방산, 보건의료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의회가 지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정부 "공무원 총파업은 불법…엄정 대응"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의 총파업과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의 연가투쟁을 하루 앞두고 정부가 엄정 대응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교육부와 법무부, 행정자치부와 공동담화문을 내고, 공무원단체의 불법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초혼 남 32.4세, 여 29.8세… 10년 연속 상승
해마다 결혼하는 사람은 줄어들고 결혼 연령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결혼 건수는 한해 전보다 5.4% 감소했고, '초혼 연령'은 남자가 평균 32.4세, 여자 29.8세로 높아졌는데, 이는 10년 전에 비해 각각 1.9세와 2.3세가 증가한 것입니다.
4. 도시가스 요금 또 인하…5월부터 10.3%↓
정부가 유가 하락을 반영해 올해들어 세번째로 도시가스 요금을 인하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 기준 평균 10.3%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국방부 "연평도 앞 北무인도 시설공사 예의주시"
국방부는 북한군이 연평도와 가까운 북방한계선, NLL 이북 무인도에서 시설공사를 하고 있는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이 연평도 북방에 있는 '갈도'라는 작은 섬에서 확인되지 않은 시설 공사를 하고 있다며 공사의 목적과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6. 휴대전화 요금 할인율 12→20% 올라
내일부터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단말기 지원금 대신 받을 수 있는 요금할인율이 12%에서 20%로 오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대리점과 판매점 등에서 새 단말기를 구매해 개통하거나, 출고된 지 24개월이 지난 중고 단말기로 개통하려는 이용자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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