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산 닭·계란 전면 수입금지
AI 창궐 이후 700만 마리 폐사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이 미국산 가금류와 계란의 수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창궐한 이후, 멕시코와 일본, 캐나다 등 33개 나라는 미국 아이오와 주와 미네소타 등에서 생산된 계란과 가금류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2. 두바이유 가격 큰 폭 올라
배럴 당 60달러 선 회복
현지 시간으로 2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61.43달러로, 전날보다 2.83달러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의예멘 공습 지속과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3. 日, '세슘 드론'날린 40대 남성 체포
후쿠시마 모래 넣어, 원전 반대 호소
일본 총리 관저 옥상으로 소형 무인기 드론을 날린40대 남성이 체포됐다고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원전 반대 주장을 호소하기 위해드론에 설치한 용기에 후쿠시마 현의 모래를 넣었다고 진술했습니다.
4. 경찰대 학생, 클럽에서 취중 절도
경찰대, 품위손상 이유 '퇴학'조치
경찰대 재학 중인 4학년생이 서울의 한 클럽에서여성의 핸드백을 뒤진 혐의로 입건돼 퇴학당했습니다.
법원은 이 학생에게 벌금 10만 원을 선고한 뒤, 취중 우발적 범죄에 죄질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점을 참작해 선고를 유예했지만, 경찰대 측은 재학생으로서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한 만큼 퇴학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5. 오바마-아베, 다음 주 정상회담 개최
백악관, 'TPP 협상 타결' 발표 없을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 주 정상회담을 엽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캐럴라인 애킨슨 국가안전보장회의 국제경제담당 부보좌관이 기자들과의 전화회견을 통해" TPP 협상과 관련한 최종 합의 발표가 나오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6. 중국, '주가 조작·내부자 거래' 단속 강화
상하이 주식시장, 개인 투자자 비중 80%
중국 증시가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중국 증권 당국이 주가 조작과 내부자 거래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현재, 상하이 주식시장의 개인 투자자 비중은 80%에 육박한 가운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 영동군, 갈색여치 출현
군 예찰 강화, 살충·접착제 등 지원 예정
영동군 영동읍에서 몸길이 1센티미터 안팎의 갈색여치 유충이 발견돼 해당 지역과 방역 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수만 마리에 이르는 갈색여치 개체로 인해 지난 2006년 20여 헥타아르의 과수와 채소를 초토화 시킨 바 있습니다.
영동군은 지난해보다 개체 수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창궐 가능성에 대비해 예찰을 강화하고, 살충제와 끈끈이트랩 등을 구입 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 일요일, 전국 '맑음'
낮 최고 21~30도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영상 21도에서 30도로 예상되며,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5미터로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 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는 만큼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