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봄 관광주간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전국 3천여 개 업체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운데 대다수의 초중고교는 단기 방학에 들어갑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의 봄 관광주간이 시작됩니다.
기간은 지난해보다 사흘이 늘었고 관광 할인폭도 대폭 확대됐습니다.
전국 3천여 업체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이고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전화인터뷰> 최상현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여행을 통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도·지자체 공모를 통해서 17개의 매력적인 우수 여행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했습니다."
숙박업체 1천4백여 곳에서는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대표 맛집들도 대대적인 할인에 나섭니다.
초중고교의 약 90%인 1만여 곳에서는 자율 휴업이나 단기 방학이 실시됩니다.
학교 재량으로 1일과 4일을 쉬게 되면 주말과 어린이날을 포함해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관광주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국 관광주간 프로그램을 비롯해 할인업체 등 자세한 사항은 관광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각 부처와 민간 경제 단체에 관광주간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할 방침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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