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밤 지우마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브라질리아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 마지막 방문국 브라질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지우마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중남미 최대 시장이자 우리 기업의 진출 거점인 브라질과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와 실질협력 증진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 대통령과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그간 북핵문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우리의 입장을 지지해 온 우방국으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국제문제 대응을 위한 양국의 협력도 더욱 긴밀해질 전망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칠레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남극 세종기지에 전화를 걸어 월동연구대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현장음> 박 대통령
(여보세요? 저 세종기지 안인영 대장님이시죠? 남극은 혹한의 불모지로 알고 있는데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그래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칠레 방문 중 남극기지 대원들을 격려한 것은 칠레가 남극과 가장 가까운 나라이며 한-칠레 정상회담에서 남극연구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멘트> 박성욱 기자 / 브라질 브라질리아
박 대통령은 중남미 최대의 우리 동포 거주지인 상파울루도 방문해 동포간담회를 하고 성공적인 한인 커뮤니티를 이룬 브라질 동포사회를 격려할 예정입니다.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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