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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양궁 바람‥한국인 열정이 주효
등록일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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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개인기의 세계 최강 축구 나라인 브라질에서 양궁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양궁 바람은 한국인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석재 국민기자가 전합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 포물선을 그리며 과녁을 향해 날아갑니다.

한발 한발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에서 강한 정신과 체력이 느껴집니다.

고도의 집중력과 강한 정신력이 요구되는 양궁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사라 니끼찡 / 브라질 양궁국가대표

"작년 12월에 양궁을 배우러 한국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다시 가서 한국 문화와 양궁을 더 배우고 싶습니다."

인터뷰> 엘리자베쓰 시미주 / 양궁선수

"한국으로 양궁을 배우러 가고 싶고 또 한국에 가서 한국 문화도 더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미주 전 지역에서 치러지는 양궁대회입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미주 각 나라에서 자체적으로 시합을 치른 후 순위를 매기는 이 대회는 미주지역 양궁인들에게는 큰 인기입니다.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는 축구 나라 브라질, 브라질 상파울루에 양궁의 바람을 일으킨 주역은 한국인 회장입니다.

브라질 양궁 국가대표인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다 2년 전 양궁협회의 회장이 된 김요진 태권도 사범은 매년 양궁대회 25여 개를 열 정도로 열정이 남다릅니다.

인터뷰> 김요진 회장 / 주 상파울루양궁협회

"이번 행사는 전 미주지역에서 열리는 아주 큰 행사로서 실내 경기로는 일 년에 한 번 있는 아주 큰 의미가 있는 행사입니다."

상파울루주에만 50개의 크고 작은 양궁협회와 클럽이 있고 이들은 축구보다 더 양궁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까를로스 끌레인 / 필드브라질협회 부회장

"다양한 양궁 방법을 접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한국처럼 양궁 강국이 돼 내년 브라질 올림픽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과녁을 향해 화살을 당기고 있습니다.

양궁대회가 치러지는 브라질 브딴따 스포츠 클럽에서 국민리포트 이석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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