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팔 대지진 수색확대 속 사망자 늘어…구조 총력
네팔 대지진 구조작업이 진앙지 외곽지역까지 확대되면서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도로와 통신망이 붕괴되면서 구조대원들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2. 박 대통령, 네팔 대지진 희생자 애도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네팔 대지진 피해와 관련해 람 바란 야다프 네팔 대통령에게 위로전문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순방 여독이 풀리는 대로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수용 등 현안을 챙길 예정입니다.
3. 정부, 네팔에 긴급구호대 파견…현지 조사 중
정부가 대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전 직원 한 명을 네팔로 보내 사전 현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4. 정부, 대북 비료지원 승인…5.24조치 이후 처음
정부가 지난 2010년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투명성이 담보되는 민간의 소규모 비료 지원은 승인할 방침이지만 정부 차원의 비료지원은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5. 계열사 활용해 '우회적 꺾기'…금감원, 금융그룹 검사
금융감독원이 같은 금융그룹 내 계열사를 활용해 '꺾기' 등 우회적인 불법행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4대 금융그룹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보험사의 과도한 소송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위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6. 역대 최대 '한중 수출상담회' 열려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 수출 붐을 조성하기 위한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가 개최됐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중국 기업 360개사와 한국 기업 천 500개사가 참가해 약 4천 건의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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