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박 대통령 귀국…고부가가치 분야로 협력 확대
등록일 : 2015.04.28
미니플레이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통상 협력 위주였던 중남미와의 관계를 방산과 보건의료, 창업인력 진출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이번 순방의 주요 성과를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인구 6억명, 총 GDP 6조 달러의 거대 신흥시장 중남미.

ICT와 전자정부, 원자력, 방위산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대륙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 첫 방문국인 콜롬비아에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한-콜롬비아 정상 공동기자회견

(양국 간 지리적 장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전자상거래와 전자무역 협력 MOU가 체결되어서 앞으로 양국 간 교역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중남미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약 75조원 규모.

우리 전자상거래와 홈쇼핑 업체들이 진출할 경우 연간 3조 2천억원 이상의 시장이 확보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콜롬비아 FTA의 조속한 발효를 산또스 콜롬비아 대통령에게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습니다.

페루 방문에서는 원격의료와 항공산업 협력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 교류 확대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의료시설이 부족한 페루를 위해 페루형 원격 의료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2조원 규모의 중남미 원격의료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또 우리 의약품의 페루 수출을 위한 심사 기간이 2년에서 최단 45일까지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 훈련기 KT-1P 현지 공동생산 사업을 시작으로 첨단 항공기술 등 방위산업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한-페루 정상 공동기자회견

(페루가 추진 중인 다목적 고등 훈련기 사업 등 다양한 방위산업 분야의 협력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밖에 석유화학단지 복합사업, 리마 전철 3.4호선 건설 등에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이 높아졌습니다.

한-칠레 정상회담에서는 우리 창업 인력의 중남미 진출 확대 방안이 모색됐습니다.

이른바 '칠리콘 밸리'로 불리는 칠레의 창업 프로그램에 앞으로 10년간 90팀 가량의 우리 창업 인력이 진출할 전망입니다.

양국은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을 통해 원활한 청년인력 교류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양국 방송사간 MOU를 통해 한류 문화 콘텐츠의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브라질 정상회담에서도 아마존 강에 원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병원선'을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한-브라질 정상 공동기자회견

(금번 방문 계기에 양국 간 ICT,보건의료 등 여러 분야의 MOU가 체결된 것은 뜻 깊은 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상거래, 수출금융 확대를 위한 MOU로 양국간 교역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ozftf21@korea.kr

박 대통령은 이번 중남미 순방을 통해 통상협력 위주였던 중남미와의 관계를 전자상거래, 보건의료, 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넓히는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